‘무수단’ 도지한 “더운 여름, 옷이 피부처럼 붙어서 고생 많이 해”

입력 2016-01-26 12:40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무수단’ 도지한이 힘들었던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1월2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무수단’(감독 구모) 제작보고회에 구모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지아, 김민준, 도지한, 김동영, 오종혁, 박유환 등이 참석했다.이날 도지한은 힘들었던 여름 촬영에 대해 “군복 안이 비닐 소재여서 땀이 안빠졌다”며 “땀 때문에 옷이 겨드랑이에 껴서 틈이 나면 옷을 벗고 부채질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옷이 피부처럼 붙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무수단’은 비무장 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2월25일 개봉 예정.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