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현 기자] 한번 망가진 머릿결은 쉬이 돌아오지 않는다. 모발 끝 갈라짐은 점점 위로 타고 올라와 모발 끊어짐 현상을 동반하며 거칠고 엉키는 머릿결이 돼버리기 일쑤다. 특히 염색과 펌을 자주하는 여성들의 경우 대부분이 상한 모발을 지니고 있다. 이는 클리닉을 통해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지만 비싼 비용과 부족한 시간적 여유 탓에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정전기가 자주 일어나고 건조함으로 부스스한 겨울철 머릿결. 건강하고 효과적인 모발관리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유수분 보충하기
푸석한 머릿결에 적절한 유분과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유분의 경우 두피에서 자연스레 생기는 양만으로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건조함이 심한 겨울철에는 수분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춰주자. 얼굴 피부가 건조할 때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처럼 헤어 전용 미스트를 활용해 수시로 모발에 뿌려주면 수분 보충과 함께 정전기 방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정전기가 적어지면 모발 손상도 줄여주니 헤어 미스트를 휴대하여 때때로 뿌려줄 것을 추천한다. ▶부드러운 브러싱
머리를 빗어주는 것만으로도 머릿결 보호에는 효과를 보인다. 모발에 붙은 노폐물과 두피 각질 등을 털어주며 엉켜있는 모발을 정리해 차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단, 브러시 끝이 뾰족하지 않고 뭉뚝한 형태여야 두피에 자극이 가지 않으며 브러싱을 할 때 두피 부분을 가볍게 두드려주면 두피 혈액 순환과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된다. 또한 플라스틱 빗은 소재 특성상 정전기가 더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우드 빗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빗질을 할 때는 무리하게 엉킴을 풀지 말고 엉킨 부분부터 조심스럽게 풀어나가면 모발 윗부분부터 부드러운 브러싱이 가능하다. ▶데일리 샴푸 바꾸기
헤어스타일 변화를 위해 미용실을 방문할 때면 정기적인 클리닉과 함께 꾸준한 모발 홈케어를 권장 받는다. 그만큼 집에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모발의 손상과 개선이 달려있다. 두피와 모발은 피부만큼 민감하고 손상되기 쉽다.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할 때면 트러블이 생기거나 피부타입이 바뀌는 만큼 두피와 모발도 마찬가지다. 건조한 모발, 푸석한 모발은 그에 맞는 모발 전문 관리 제품을 적절히 사용하여야 손상을 개선시키고 건강한 머릿결로 가꿀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특히 손상모의 문제점인 모발 끊어짐 현상과 탄력 저하, 거칠고 엉키는 현상을 완화하고 모발을 재생시키는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헤어제품은 모발 보호와 손상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필라소 볼륨 헤어 샴푸 필라소는 두피모발 전문 기업 에코마인의 자사브랜드로 건성 두피, 민감성 두피용 샴푸로 1일 1회 저녁에 사용한다. 모발의 각질을 제거하고 청결하게 유지시키며 적절한 유수분 공급으로 모발손상을 예방하고 개선시킨다. 필라소 볼륨 헤어 에센스 펌, 염색 후 손상된 모발, 거친 모발에 도움이 되는 에센스로 수분 공급과 단백질 보강 기능이 있어 모발을 재생시키고 손상된 모발을 보호해 준다. 모발 영양제이므로 부드럽게 흡수시킨 후 씻어내지 않는다. 필라소 데미지 헤어 트리트먼트 거칠고 손상된 모발에 사용하는 트리트먼트로 모발 손상을 예방하고 개선시키는 기능이 있다.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모발에 차분함과 윤기를 부여한다. 매일 아침 또는 저녁 샴푸 후 두피를 제외한 모발 끝부분에 사용한다. (사진출처: 필라소,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손끝★스타일] 네일아트로 ‘한방’의 승부수 둔 스타들 ▶ 트렌드가 담긴 ‘데일리 메이크업’의 정석(定石) ▶ [뷰티이벤트] 소비자 참여형 파격 프로모션 ▶ [bnt 뷰티테스트] 궁극의 ‘한 방울’, 페이스 오일이 필요한 때 ▶ [뷰티신상] ‘스킨 케어’ 시크릿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