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그룹 크로스진 캐스퍼와 신이 동명이인의 유명세 때문에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1월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크로스진이 세 번째 미니앨범 ‘게임(GA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날 캐스퍼는 “인터넷에 캐스퍼를 검색하면 ‘언프리티 랩스타’ 나오셨던 여성 래퍼인 캐스퍼 씨가 뜬다”며 “더 열심히해서 인터넷에 크로스진 캐스퍼를 먼저 뜨도록 만들겠다”고 전하며 각오를 밝혔다.이에 리더 신 역시 “저도 요즘 검색하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신원호 PD님이 나온다”며 “원래 엎치락뒤치락했었는데 ‘응답하라 1988’ 방영 후에는 저를 찾아볼 수가 없더라”고 자신의 본명을 말하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크로스진은 21일 자정(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게임’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누나 너 말야’ 뮤직비디오를 공개, 9개월 만에 컴백 활동에 나선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