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여’ 이윤기 감독 “전도연 캐스팅? 미모+독보적인 연기력”

입력 2016-01-19 11:30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남과 여’ 이윤기 감독이 전도연을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1월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남과 여’(감독 이윤기) 제작보고회에 이윤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도연, 공유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윤기 감독은 전도연의 캐스팅에 대해 “일단 미모가 된다”며 “모든 캐릭터가 그렇듯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들이 여러분 계시지만 단연 독보적이지 않냐.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사실이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멋진 하루’를 통해 같이 작업했던 기억도 있고, 어려운 작업이기 때문에 예전의 호흡을 다른 방식으로 살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한편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 2월 개봉 예정.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