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10가족, 총 36명이 모국인 베트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프로그램은 국내에 거주하면서 모국방문이 어려운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신청을 받아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재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23일까지 5박6일간 각 가정별로친정나들이에 나선다. 또 호치민 빈증성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생산공장을 견학한다.
이 회사 김수옥경영지원담당 상무는 "회사가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양국의 경제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베트남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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