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2016년 스타들의 시사회장 패션이 심상치 않다.지난 1월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VIP 시사회가 열렸다. 레드카펫 못지않은 스타들의 일상 패션을 엿볼 수 있는 시사회 룩은 언제나 패션피플의 눈길을 이끈다. 또한 스타들의 시사회장 패션은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패셔너블하기 때문에 평소 어렵지 않게 따라 입을 수 있어 특별한 날, 결혼식 하객룩이나 데이트룩, 소개팅룩 등의 훌륭한 코디 지침서가 된다. 이에 시사회장에 찾아온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강승현
모델 강승현은 시크한 올 블랙룩을 선택했다. 이날 그는 리본 장식이 들어간 블라우스와 블랙 스키니 데님 팬츠를 매치한 뒤 블랙 롱코트를 착용해 세련된 룩을 보여줬다. 특히 블랙&화이트 컬러가 돋보이는 미니 클러치는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가 되어 여성미까지 더했다. Editor Pick - HIGH CLOSING 레더 스키니_BK 블랙 터틀넥 니트에 레더 스키니 팬츠를 매치해 락시크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카키 컬러의 와이드한 하프 코트를 착용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패션을 완성해보자.# 려원
매니시룩을 선보인 려원은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패션으로 시사회장에 등장했다. 오렌지 톤의 터틀넥 티셔츠 위에 화이트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하고 와이드 팬츠와 재킷을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포멀한 클래식룩을 연출했다. 특히 그는 별다른 아이템 없이 미니 크로스백만으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살렸다.Editor Pick - HAND MADE 하프자켓_GY 블랙 이너와 함께 체크무늬가 들어간 재킷과 팬츠를 매치한다면 개성이 드러나는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아우터는 그레이 톤의 코트로 스타일링을 해주는 것이 좋다. # 황승언
겨울이면 어김없이 사랑받는 핫 아이템인 코트는 멋과 스타일 동시에 챙길 수 있으며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베이지 톤의 터틀넥 니트는 와이드 데님 팬츠와 매치해 복고풍 느낌을 자아냈다. 네이비 롱코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며 블랙 앵클부츠를 착용해 세련됨을 한층 높였다. Editor Pick - A-HIGH POCKET 롱 코트_KH 오버핏으로 된 롱코트는 무심한 듯 놈코어룩으로 제격이다. 블랙 터틀넥에 밝은 톤의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한 뒤 은은한 카키 컬러의 오버핏 롱코트를 착용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올 겨울 가장 핫 한 스타일링이 궁금하다면? ▶ ‘치인트’ 유정의 훈훈한 대학 선배룩 ▶ 대세남들의 색다른 겨울 아우터 스타일링 ▶ 베이식 & 클래식, ‘남녀 할 것 없이 코트 홀릭’ ▶ [Style Plus] 뉴욕 스트릿 패션에 어울리는 백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