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윤형렬, 음악 토크 어우러진 강연 성료…‘더 모먼트’

입력 2016-01-11 10:39
[bnt뉴스 이승현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루나와 배우 윤형렬이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강연을 성료했다.1월10일 루나와 윤형렬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더 모먼트(The Moment)’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루나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 넘버 ‘에브리띵 아이 노우(Everything I Know)’를, 윤형렬은 ‘노트르담 드 파리’ 넘버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를 열창하며 자신들의 뮤지컬 대표곡으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이어 두 사람은뮤지컬을 시작하게 된 계기, 첫 공연 당시의 감정, 공연 중 잊지 못할 실수담, 뮤지컬만의 매력 등 뮤지컬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강연으로 청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또한 루나와 윤형렬은 질의응답 코너를 마련해 공연 전 관객들로부터 받은 뮤지컬에 대한 궁금증에 직접 답하고 뮤지컬 지망생의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조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더 모먼트’는 SM 아티스트와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하나의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교감하는 순간을 청중과 함께 공유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그룹 엑소 수호와 방송인 겸 재즈보컬리스트 이동우,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디자이너 고태용이 함께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한편 루나는 이달 29부터 31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에프엑스 첫 단독 콘서트 ‘디멘션 포-도킹 스테이션(DIMENSION 4 – Docking Station)’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윤형렬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