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bnt뉴스 김치윤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멤버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 개리 등 전원이'2016 아시안 스마일 컵 인 차이나(Asian Smile Cup in China)'에 참가하기 위해 9일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해로 출국했습니다.'런닝맨' 팀 전원이 참가하는 행사라 출국하는 공항에서부터 멤버 한 명 한 명 축구공을 들고 오프닝멘트를 한 후 출국장으로 공을 들고 가는 장면을 촬영했죠. 7명이 되는 멤버가 다 개별촬영을 해야해서 실질적으로 한 명당 30초가 약간 넘는 시간이 소요가 됐는데요.그 와중에 개리는 재치를 발휘했습니다. 차에서 내려 촬영을 하며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축구공을 이용해 발재간을 선보인거죠.아주 조심하긴했지만, 차가 다니는 도로 바로 앞에서 저런 재주를 부릴 수 있다는 건 어지간한 자신감이 없으면 불가능했겠죠? 축구경기에 선수로 참여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인 걸로 해석하면 좋을 듯하네요.
개리 '무릎으로도'
개리 '발 안쪽으로도 공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습니다~'
개리 '물론 의욕 앞선다고 이렇게 들고 뛰진 않을거예요~''2016 아시안 스마일 컵 인 차이나(Asian Smile Cup in China)'는 오퍼레이션스마일과 (사)FC SMILE이 주최하고 U.C.I가 주관하며 SBS Sports와 중국 드래곤TV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자선 축구 경기입니다. 10일 오후 2시 중국 상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