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시네마] 영화 ‘오늘의 연애’ 속 사랑스러운 문채원 스타일링이 궁금하다면

입력 2016-01-06 11:46
[박승현 기자] 이성간에 야릇한 감정과 우정과 애정을 넘나들며 설렘을 즐기는 시기가 있다. 일명 ‘썸’이라고 하는 이 시기에는 연애보다 더한 설렘과 두근거림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 이성 사이가 18년지기 베스트 프렌드라면 어떨까.영화 ‘오늘의 연애’는 이승기와 문채원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로 큰 화제가 되었다. 18년동안 우정과 애정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는 준수와 현우의 로맨스를 그린 ‘오늘의 연애’는 특히 긴 시간 썸과 우정 사이에서 시달린 이들에게는 시원한 대리만족을 안겨줬다는 사실.영화 속 문채원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코믹한 연기는 그의 사랑스러운 외모처럼 영화 속 또 다른 매력으로 돋보였다. 영화 내내 그가 선보인 스타일링 역시 그가 가진 러블리함을 한껏 뽐냈다는 것. 영화 ‘오늘의 연애’ 속 문채원의 스타일링을 통해 썸을 단번에 연애로 바꿀 수 있는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확인해보자.♥ 심플한 스타일링은 언제나 진리 가장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전해주는 심플한 스타일링은 어느 장소나 어떤 분위기에도 잘 어울린다. 특히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 썸 기간에는 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편한 스타일링으로 이성 간의 긴장을 가볍게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극 중 문채원은 티셔츠와 진을 함께 매치해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선사했다. 특히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티셔츠는 가볍지만 센스 있어 보이는 필수 아이템 중 하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요란한 패턴이 들어간 스타일보다는 가볍게 포인트가 되는 패턴을 선택해 진과 함께 매치하면 심플하면서도 센스있는 스타일링이 쉽게 완성된다.♥♥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자연스러움을 UP 심플한 스타일링보다 약간은 정돈된 느낌을 주는 캐주얼 스타일링은 심플함 보다는 덜 가벼운 느낌으로 차분하면서도 발랄한 깔끔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데이트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으로 상대방과 가볍게 아이템을 매치하면 쉽게 커플룩을 연출해 볼 수 있는 스타일링이기도 하다.문채원은 카키 컬러의 셔츠와 그레이 컬러의 팬츠로 전체적인 톤을 낮춰 차분함을 연출하면서도 약간은 가벼운 느낌의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특히 롤업 스타일의 셔츠는 실내에서 일하는 회사원들에게 적합한데 베이직한 셔츠보다는 캐주얼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격식을 차리지 않는 가벼운 느낌을 전해준다.♥♥♥ 여성스러움으로 반전 매력을 언제나 가볍고 편한 스타일만 고수한다면 썸을 애정으로 완성시키기 어려울 지도 모른다는 사실. 가볍고 편안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다 가끔씩은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해 썸남에게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극 중 문채원은 파스텔 컬러의 원피스와 그린 컬러의 페미닌한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몸의 곡선이 가볍게 드러나는 슬림한 원피스는 몸매 뿐 만 아니라 가녀린 매력까지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보여주지 못했던 여성스러움을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이다. 슬림한 원피스가 부담된다면 허리를 강조하는 A라인 형태의 원피스를 선택해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사진출처: 영화 ‘오늘의 연애’ 스틸컷 및 포스터)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스타들의 패션으로 본 ‘신년모임 룩’ ▶ [패션★시네마] 영화 ‘내부자들’ 속 이병헌 스타일 따라잡기 ▶ 대세남들의 색다른 겨울 아우터 스타일링 ▶ [패션★시네마] 톰 하디 영화 ‘레전드’, 수트 스타일링의 레전드를 보여주다 ▶ 김희선-민효린-유빈, ‘블랙’ 아우터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