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박보영-산다라박, ‘묶으니 더 예쁜 스타들’

입력 2016-01-06 10:00
[양미영 기자] 바람이 유난히 강한 겨울에는 휘날리는 긴 머리가 성가시게 느껴진다. 립글로스를 바르면 입술에 머리카락이 엉겨 붙으며 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겨울 바람에 갈피를 못 잡는 머리카락을 묶어 스타일에 변화를 줘보자. 얼굴형과 두상에 자신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고, 머리카락 속에 감춰진 얼굴을 환하게 드러내면 오히려 생기있고 자신감 넘치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소녀시대 태연과 배우 박보영, 2NE1 산다라박은 묶거나 땋은 머리가 더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스타들이다. 이들의 헤어스타일을 살펴보자.▶소녀시대 태연 어떤 헤어스타일이든 척척 소화해 내는 것으로 유명한 태연은 소녀시대 태티서 유닛 활동 중 뮤직비디오를 통해 사랑스러운 양 갈래 땋은 머리로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살렸다.시상식 드레스 룩에서는 긴 머리를 단정하게 말아 고정시켰다. 이 때 위치를 낮게 잡을수록 더욱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박보영 동그랗고 오밀조밀한 얼굴의 박보영은 다양하게 묶어 연출한 헤어 스타일로 특유의 동안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일반 시스루 앞머리 보다는 숱을 좀 더 내면서 앞머리 양 끝의 기장을 길게 하면 양 볼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며 얼굴이 더 갸름하고 작아 보인다. ▶2NE1 산다라박 데뷔 시절부터 아무나 시도할 수 없을 법한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산다라박. 머리를 묶으면 모난 곳 없이 완벽한 두상이 시선을 끈다. 앞머리 없이 이마를 드러내면서 머리를 묶을 때에는 헤어 라인에도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헤어 라인이 듬성듬성 비어 있는 편이라면 헤어 컬러와 비슷한 섀도우로 빈 곳을 메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완벽한 스타일을 위한 헤어 케어 아이템 01.르네휘테르, 오카라 래디언스 인헨싱 샴푸: 염색 모발 컬러를 생생하게 유지시키는 동시에 엉킴과 정전기를 방지해준다.02.모가득 어성초 헤어 미스트: 어성초와 녹차잎 등 두피를 건강하게 만드는 성분이 함유된 헤어 미스트. 모발을 건조시킨 후 뿌려주면 싱그러운 향기로 머릿결을 매끄럽게 가꾸어준다.03.마몽드, 팡팡 헤어 섀도우: 울퉁불퉁한 헤어 라인을 정리해주고 동안 얼굴로 연출하는 헤어 섀도우.04.샤넬, N°5헤어 미스트: 머리카락에 은은한 향기를 남기는 동시에 촉촉함을 부여한다.(사진출처: 한국전통의학연구소, 샤넬, 르네 휘테르, 마몽드,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U>▶ 임산부 뷰티 상식 123! ▶ 정려원-신민아-홍수현, 브라운관 속 미녀배우들의 뷰티 비법을 찾아라! ▶ ‘무파라벤 마스크 팩’ 무조건 좋을까? 성분을 확인하자! ▶ 임산부의 고민거리, 미운 튼살 해결책은? ▶ [뷰티에티터 신상 분석] 수분을 잡아라!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모이스춰라이집’</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