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한채아, 혼례식 올린다…평탄한 생활 시작?

입력 2016-01-05 10:10
[bnt뉴스 조혜진 기자] ‘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 한채아의 화기애애한 혼례식 현장이 포착됐다.1월5일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장혁과 한채아가 눈부시게 빛나는 행복한 미소를 지어내며 전통 혼례식을 올리는 모습이 공개됐다.극중 장혁과 한채아는 각각 밑바닥 보부상에서부터 조선 최고 거상으로 성공하는 천봉삼 역과 가슴 속에 불길을 안고 사는 경국지색 조소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27회에서는 아들 유수를 낳고 함께 살게 된 장혁과 한채아가 천가덕장에서 장혁이 처음으로 수확한 말뚝이(명태)를 먹어보며 웃음 짓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무엇보다 장혁과 한채아는 6일 방송될 28회에서 사모관대 차림의 신랑과 연지곤지 찍은 신부의 자태로 혼례식을 올릴 예정이다. 극중 천가덕장에 조촐한 혼례상이 차려지고 장혁과 한채아가 신랑신부 맞절을 하며 혼인을 하게 되는 장면.김명수를 비롯해 정태우, 이달형 등 식솔들이 박수를 치는 가운데 두 사람은 길고 긴 엇갈린 운명에 종지부를 찍으며 드디어 부부가 된다.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과연 평탄한 결혼 생활이 이어지게 될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제작사 측은 “장혁과 한채아는 실제로도 명랑 쾌활한 성격으로 힘든 촬영 속에서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있다”며 “장혁과 한채아가 결국 혼례식까지 치르게 되면서 김민정과 이덕화의 만만치 않은 반격이 시작된다. 혼례식 내내 행복했던 장혁과 한채아의 모습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 28회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