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처럼’ 감독 “네 개의 에피소드, ‘시간’이 교집합”

입력 2016-01-04 19:46
[bnt뉴스 김예나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프랑스 영화처럼’ 신연식 감독이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에 대해 언급했다. 1월4일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개최된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감독 신연식)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는 신연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영란, 소이, 신민철, 전지윤(포미닛), 정준원이 참석했다. 이날 신 감독은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에 대해 “‘프랑스 영화처럼’ 속 네 개의 에피소드가 시간에 관한 질문들을 교집합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마다 생각하고 상상했던 삶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심을 자각하게 되는 순간을 그렸다. 네 편의 단편들은 공통적으로 우리의 그 순간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채로운 앙상블 캐스팅과 각기 다른 내용의 네 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잊을 수 없는 한 편의 순간을 선사하는 ‘프랑스 영화처럼’은 이달 14일 개봉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