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유로6 기준 맞춘 2008 국내 판매 돌입

입력 2016-01-04 10:39
수정 2016-01-04 11:58
한불모터스가 푸조 2008 유로6 판매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신형 2008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PSA그룹의 블루 HDi 엔진을 탑재했다. 성능은 최고 99마력, 최대 25.9㎏·m으로 이전 대비 7마력과 2.4㎏·m 향상된 게 특징이다. 연료효율도 복합기준 ℓ당 17.4㎞에서 ℓ당 18.0㎞로높아졌다.여기에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선택적환원촉매장치(SCR)와 디젤입자필터(DPF)를 장착했다. SCR은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줄여주며,DPF는 디젤차에서 발생하는 입자상 물질을 99.9%까지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가격은 1.6ℓ 블루HDi 액세스 2,690만원, 악티브 2,880만원, 펠린 3,120만원이다. 기존 대비 트림별로 40만~70만원 인상됐다.한불모터스는 "SCR 등 부품 추가로 300만원 정도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 상승폭을 최대한 억제했다"고 설명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車보증수리, '5년 또는 24만㎞' 제공받는 부품은?▶ 탄소 줄인다, 2016년 뜨겁게 달굴 친환경차는?▶ 벤츠, 5세대 맞이한 E클래스 살짝 공개▶ [기자파일]유가하락이 대기오염을 부추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