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시트 결함으로 에어백 안터져…북미서 리콜

입력 2016-01-04 08:20
아우디가 북미에서 A6와 A7, A3 카브리올레 등을 리콜한다.



4일(현지시각) 아우디에 따르면 북미 시장에서 리콜은 총 2만1,978대로 결정됐다.우선 2011년 3월28일부터 2013년 3월25일까지 생산한 A6 2만1,074대와 2011년 1월25일부터 2013년3월19일 사이 제작한 A7을 대상으로 한다. 열선 및 통풍 시트의 경우 탑승자 감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고, 사고 시 사이드 에어백이 터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A3 카브리올레는 2014년 6월5일부터 2015년 4월1일까지 생산된 904대를 리콜한다. 운전자와 조수석 시트 커버의 바느질이 올바르지 않아 사고가 났을 때 측면 에어백이 적절히 전개되지 않을 위험이 있다.



그러나아우디는 이번 결함에 따른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세 차종 모두 국내에서 판매되지만 아직 리콜은 결정된 바 없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쌍용차, 새해 첫 신차는 코란도 스포츠▶ 한국지엠, "새해 맥북 많이 받으세요"▶ 폭스바겐코리아, "3종의 신차로 2016년 공략하겠다"▶ 베스트셀링카 쏘나타, 택시 의존 절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