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첫 등장부터 박해진에게 취중 진담을 선포한다. 1월4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에서 홍설(김고은)이 떡실신 3단 콤보를 예고했다. 이날 취기에 볼이 발그레진 김고은(홍설 역)은 풀린 눈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가 하면 화기애애한 술자리 속에서 나홀로 테이블에 엎드려 꿀잠에 빠져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곧이어 그녀는 바닥에 누워 완벽한 떡실신을 선보이고 있어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특히 이 장면은 유정(박해진)을 향한 홍설(김고은)의 진짜 속내를 엿볼 수 있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상황. 이에 그녀가 술의 힘을 빌려서까지 만인의 다정한 선배인 유정에게 어떤 진심을 표할지 본방 상승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김고은은 이날 촬영 현장에서 메이크업에서부터 말투, 눈빛, 행동 하나까지 실제를 연상케 하는 만취 연기를 펼쳤다고. 무엇보다 캠퍼스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술자리 풍경과 그녀의 생활 연기가 더해져 공감지수를 무한 상승시킬 예정이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 4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tvN)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