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다리 어때?” 각선미 자신 있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입력 2015-12-31 14:48
[김민수 기자] 여성들의 ‘각선미’는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비록 몇 년 전만해도 다리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다니면 뒤에서 눈살을 찌푸리거나 손가락질 받는 것이 당연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입고 각선미를 드러내도 전혀 개의치 않으며 여성들에게 있어서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이렇듯 한 뼘 밖에 안될 법한 미니스커트나 짧은 원피스는 여성패션 중에서도 많이 활용 하면서도 어떤 아이템보다 자신의 매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주목되는 아이템이다. 이에 세련미도 챙기면서 각선미까지 부각시킨 스타들의 패션을 알아보자. # 씨스타 보라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는 최근 열린 ‘화장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크한 패션을 보여줬다. 이날 그는 건강미 대표 그룹답게 매끈한 각선미를 뽐냈다. 화이트 이너에 블루 스팽글 미니스커트를 매치했으며 블랙 라이더 재킷으로 마무리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골드 스트랩 디테일이 들어간 힐을 착용했다. 화려한 장식이나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미니스커트에 시스루 소재를 레이어드해보자. 가린 듯 하지만 그대로 드러나는 각선미는 은근한 섹시미를 줄 수 있다.Editor Pick – 브라운 컬러의 앙고라 터틀넥 니트와 허벅지 밑으로 다리 실루엣이 보이는 시스루 소재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발산할 수 있다. # 지주연 서울대 출신의 배우 지주연은 화이트 원피스를 선택했다. 그는 각선미뿐만 아니라 몸매까지 드러나는 슬림핏 미니원피스를 착용했다. 특히 소매 부분의 프릴 디테일과 네크라인의 블랙 리본은 전체적인 룩에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미니원피스와 부츠 조합은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또한 추운 겨울에는 니트 소재를 활용한 볼륨감 넘치는 원피스를 선택해보자. Editor Pick – 니트 소재에 화이트 미니원피스는 보온과 스타일 전부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블랙 미니 숄더백과 부츠까지 매치한다면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시크해 보일 수 있다. # 최송현 추위보다 스타일을 중요시 한다면 배우 최송현을 주목해보자. 블랙과 레드 컬러의 적절한 조합이 매혹적인 느낌을 줬다. 독특한 무늬로 된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착용해 섹시미를 줬으며 여기에 그물 형식의 슈즈를 매치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원피스는 디자인과 소재, 컬러에 따라서 내는 분위기도 다르다. 각선미와 함께 어깨 라인을 드러낸다면 조금 과감한 연출이지만 섹시한 느낌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Editor Pick – 버건디 컬러의 오픈 숄더 원피스는 몸매와 함께 쇄골라인까지 드러나기 때문에 파티룩으로 제격이다. 또한 밋밋하다고 느껴지면 최대한 심플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과해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겨울철 매력 지수 상승하는 남자들의 포인트 아이템▶ “멋과 보온 다 챙기고 싶다고?” 올 겨울 남성 패션 스타일링▶ [Trend&Bag] 올 겨울 트렌드 ‘Bag’ 열전 ▶ 2015 겨울, 스타 아우터 보고서 ▶ “크리스마스 선물로 딱”…그녀들이 사랑하는 컬러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