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박혁권이 활약한 2015년이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가족액터스 소속 배우 박혁권은 SBS ‘펀치’의 조강재 역과 KBS ‘프로듀사’의 김태호 역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와 길선미의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신드롬을 만들어내는 기적까지 일으켰다.또한 박혁권은 영화 ‘나 홀로 휴가’ ‘감옥에서 온 편지’ ‘장산범’ 등을 촬영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틈틈이 특별출연, 우정출연 등으로 JTBC ‘라스트’ ‘송곳’ 등에 깜짝 등장해 극을 더 다채롭게 만들었고, 최근 공개된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에 집사 역으로 출연해 네티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SBS ‘펀치’의 악랄한 조강재부터 SBS ‘육룡이 나르샤’의 경박, 경솔한 길태미와 근엄한 길선미까지 끊임없는 역할변신에도 시청자들은 박혁권의 새로운 연기에 어색함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빠져들었다.무엇 하나 비슷하지 않은 캐릭터들이었지만 20여년의 내공을 지닌 배우 박혁권은 완벽한 연기로 모든 캐릭터들을 소화해냈고,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한편 박혁권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 출연 중이다. (사진출처: SBS, K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