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꽃보다 청춘’ 조정석이 나영석PD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12월2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PD, 양정우PD를 비롯해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제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고 ‘꽃보다 청춘’에 출연한 것은 아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몇 번 출연하면서 다 털려봤다”며 “그렇기 때문에 제 모습을 보여주겠다기보다 뜻 깊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 사실 몇 년 동안 공연, 영화, 드라마 하면서 쉰 적도 없었고 여행다운 여행을 한 적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와중에 나 감독님을 만나게 됐다. 무엇보다 나영석 감독님이지 않느냐. 제가 좋아하는 작품의 감독님이기 때문에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생각 했던 대로 즐겁고 재밌고 뜻 깊은 추억을 만들고 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조정석은 “제가 쌓은 추억을 시청자 분들과 많이 공유했으면 좋겠다. 함께 낄낄 대고 웃어주시면 만족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의 활약과 환상적인 오로라와 빙하 등 북유럽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대자연이 펼쳐질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2016년 1월1일 금요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