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데뷔 후 첫 팬미팅 성료…손수 준비하며 ‘각별한 팬사랑’

입력 2015-12-28 17:59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그룹 스누퍼가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12월28일 소속사 위드메이 측은 “스누퍼는 24일 팬들과 첫 공식 팬미팅을 가졌다”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스누퍼는 팬들을 위해 미리 현장에 도착해 커피와 간식을 직접 고르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등 첫 팬미팅을 직접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며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관계자에 따르면 스누퍼는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에게 직접 커피와 간식을 나눠주는 등 웨이터 역할도 자처했다. 아울러 스누퍼 멤버 우성이 MC를 맡아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스누퍼는 팬들과 함께 공식 활동 기간 동안의 추억담을 나누는가 하면 팔씨름, 앞머리 잘라주기, 애교, 몰아주기 셀카 찍기 등 즉석에서 팬들의 다양한 소원을 추첨해 들어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팬미팅이 끝난 후 스누퍼는 관계자를 통해 “음악방송하면서도 틈틈이 팬분들과 만남을 갖고 싶었는데 따듯한 곳에서 팬분들을 모시고 싶어 팬미팅이 좀 늦어졌다. 그래도 팬분들 덕분에 평생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이브로 남을 것 갚다. 팬분들께 더 포근하고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스누퍼로 영원히 남겠다”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스누퍼는 최근 데뷔 앨범 공식 활동을 마친 뒤에도 브라운관 안팎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위드메이)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