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겨울철 피부 보습 핫 키워드 ‘세라마이드’의 모든 것

입력 2015-12-28 10:00
[황석원 기자] 겨울이 피부에 가하는 최대의 위협은 뭐니뭐니해도 ‘건조’. 칼 바람이 몰아치는 실외나 뜨거운 히터바람의 실내 등 겨울철 피부는 어딜 가나 안전할 수 없다. 따라서 대다수의 코스메틱 브랜드들은 이맘때만 되면 너도나도 ‘피부 보습’ 아이템 출시를 앞다툰다. 이러한 추세 속 2015년 들어 유독 빈번하게 대두되는 키워드를 꼽자면 바로 ‘세라마이드’. 어디선가 분명 들어봤지만 막상 그 의미를 설명하자니 애매할 따름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2015년 대한민국 겨울철 피부 보습 핫 키워드 세라마이드의 특성부터 기능은 물론 유용한 사용 노하우 등에 걸친 모든 이모저모가 여기 있다. 세라마이드, 너 대체 누구니? 우리 피부 표면의 바로 아래에는 각질층이 존재한다. 이는 피부에 있어 여러 외부 자극에 대항하는 ‘최전선’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각질층 내에는 여러 세포와 세포들이 마치 벽돌처럼 격자의 구조로 서로 차곡차곡 쌓여있다. 여기서 세포와 세포 사이를 잇는 ‘시멘트’의 역할을 수행하는 성분이 바로 ‘세라마이드’다.세라마이드의 효능 세라마이드는 인위적으로 제조해낸 것이 아닌 본래 체내에 존재하는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다른 어떤 성분들보다 인체친화적이면서도 안전하며 자극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뿐만 아니라 세라마이드는 각질층 내 세포와 세포 사이를 촘촘하게 잇고 채워줌을 통해 보다 견고하고 단단한 피부 장벽을 다져준다. 따라서 세라마이드는 각종 외부 자극에도 굳건한 피부 면역력 완성에 탁월하다. 또한 피부 속에 보존된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꽉 붙잡아주는 강한 보습력을 지녔다. 피부 유형별 세라마이드 함유 제품 사용법 이렇듯 피부에 좋은 특징만 꽉꽉 눌러 담은 세라마이드. 따라서 이를 함유한 제품의 유형 역시 토너부터 세럼 또는 밤에 이를 만큼 각양각색이다. 여기서 핵심은 자신의 피부 타입을 고려한 제품 사용이다. 특히 민감성 피부의 경우 겨울철이면 그 심각성이 증가될 수 있는 만큼 보다 철저한 제품 선정이 중요시된다.토너는되도록 가볍고 산뜻한 제형을 및 사용감을지닌 제품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시킬 것. 한편 마무리는 오일과 같이 피부 부담은 적으면서 오랜 보습 효과를 자랑하는 타입의 제품을 사용해주면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뷰티이벤트] 38년 만에 열린 ‘럭키문’, 특별한 프로모션과 함께하다 ▶ [뷰티신상] 외모 자신감 업그레이드 ▶ [뷰티이벤트] 비너스(Venus) 아이템에 특별한 혜택을 더하다 ▶ [#스타 #헤어] ‘응답하라 시리즈’ 주인공들의 여심 저격 헤어스타일 ▶ [뷰티신상] 12월에는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