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뷰티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오일, 창조적 레시피로 활용하자!

입력 2015-12-25 11:00
[신현정 기자] 언제부턴가 오일 예찬이 이어지고 있다. 오일 아이템 등장 이후 ‘적당한 유분 성분으로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아야 진정한 보습 효과를 누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후 여러 셀러브리티의 오일 활용법도 전파되기 시작했다. 배우 김남주, 한채영, 박수진 등은 오일을 이용해 기초케어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수 겸 방송인 이효리, 배우 전혜빈 등은 식물성 오일로 가글링함으로써 미용 효과를 얻는다는 오일풀링을 소개하기도 했다.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단계까지, 또 보디 스크럽, 손톱 영양제로도 이용되는 등 어떤 영역에서도 빠짐없이 활용될 수 있는 만능 뷰티 아이템 오일. 오일을 활용한 다양한 뷰티 레시피를 공개한다.1. 클렌징오일+흑설탕=부드러운 보디 스크럽제 각질이 일어나기 쉬운 팔꿈치, 무릎, 발뒤꿈치를 관리하는 데 클렌징오일과 흑설탕의 조화만큼 좋은 것도 없다. 오일 소량에 흑설탕을 섞으면 부드러운 천연 보디 스크럽제가 된다. 지나친 자극을 줄 수 있는 제품들과는 달리 오일이 피부를 보호하면서도 부드럽게 각질을 롤링해준다.미지근한 물에 각질 제거를 할 부위를 불린 후 부드럽게 갈고 직접 제조한 ‘흑설탕 오일 스크럽제’로 문지르기만 하면 된다. 스크럽제를 도포하고 랩으로 감싸면 오일 성분이 깊이 흡수되기도 한다.2. 수분크림+페이셜 오일=레이어링 수면팩 수분크림, 페이셜 오일의 조합은 강력한 수면팩을 낳는다. 영양과 수분을 동시에 잡는 레이어층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에 극심한 피부 건조증이 일어날 때 레이어링 수면팩을 이용하면 금세 효과를 볼 수 있다. 수분크림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흡수력과 지속력이 급상승한다.질감은 세럼처럼 가볍고 영양은 각종 에센스, 크림 못지않게 함유되어 있는 오일세럼을 토너 사용 후 얼굴에 도포한다. 이후 수분크림을 올리고 묵직한 페이셜 오일을 얇게 한 번 더 올리면 된다.3. 미스트+페이셜 오일=증발 없는 휴대용 에센스 여성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지고 다니며 뿌리는 미스트가 수분을 공급함에 있어 결코 만능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피부에 내려앉은 수분 입자가 증발하며 오히려 수분을 더 앗아간다는 경고.하지만 페이셜 오일 한 방울과 섞은 미스트는 그 한계를 극복한다. 적절한 유수분 밸런스가 증발을 막을 뿐만 아니라 피부 친화성이 더욱 높아져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이 미스트는 부스스한 머리를 차분하게 하는 데도 좋은 에센스가 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정려원-신민아-홍수현, 브라운관 속 미녀배우들의 뷰티 비법을 찾아라! ▶ 뜨는 걸그룹 샛별! ‘쯔위-아이린’ 꿀피부 케어 HOW TO ▶ 황정음-고준희-태연-설현, 잘 나가는 그들의 뷰티 know-how ▶ 연예계 엘프 외모 ‘태연-박신혜-이유비’의 광채 피부 ▶ 임산부의 고민거리, 미운 튼살 해결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