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마녀의 성’ 신동미가 발연기도 자연스레 소화했다.12월2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 연출 정효)에서 신동미가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디션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공세실(신동미)은 오디션장에서 사자머리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의상에 현란한 귀걸이를 착용한 과한 차림으로 대본을 들고 연기에 몰두했으나 발연기를 선보였다.그는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니 입이 붙었나”라는 짧은 대사에도 불구하고 발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오디션을 심사를 보던 감독은 공세실에게 “발연기 잘봤다”며 말했다.신동미는 매회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준영(김정훈)의 죽음과 아버지 공남수(정한용)의 불륜으로 집안이 풍비박산 나며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극의 분위기속에서 신동미는 탄탄한 코믹 연기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이다.한편 신동미가 출연하는 ‘마녀의 성’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20분 방송되며 25일은 결방된다. (사진출처: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