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능력자들’에 고전게임 덕후가 출연해 역대급 덕력을 선보인다.12월25일 방송될 MBC ‘능력자들’에서는 방 한 칸을 전부 고전게임 용품에 내어주고 정작 부부는 거실에서 생활한다고 밝힌 고전게임 덕후가 출연한다.이날 등장한 고전게임 덕후는 지금은 보기 힘든 고전게임을 2000여 종 이상 보유하고 했는데, 게임 속 BGM과 대략적인 캐릭터 설명만 듣고도 게스트들의 추억의 게임을 찾아주는 놀라운 덕력을 선보였다. 이어 스튜디오에 고전게임 오락기가 들어오자, MC와 패널들이 녹화를 뒷전으로 한 채 한바탕 게임을 즐기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추억의 오락실 이야기에 심취한 은지원이 오락기 앞에서 과거 상황을 실감하던 중, 이를 지켜보던 김광규가 오락실 사장님으로 빙의해 다짜고짜 은지원을 몰아세우는 상황극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전게임 덕후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각 출연자에게 추억 맞춤형 고전게임 패키지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개봉할 때마다 등장하는 패미콤, 게임보이 등 추억의 게임기에 은지원과 윤박은 환호성을 지르는 등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게임기와 얽힌 둘만의 에피소드에 열을 올리며 게임으로 하나 되는 특급 브로맨스를 선보였다는 후문.즉석요청 전문 MC 김구라의 제안에 고전게임 덕후는 현장에 동석한 아내를 향해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는데, 진심이 담긴 덕후의 메시지에 아내가 감동의 눈물을 흘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능력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