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 빠져나올 수 없는 개미지옥의 늪

입력 2015-12-24 10:52
[bnt뉴스 김희경 기자]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선보인 심쿵 매력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12월24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류준열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김정환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로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이 가운데 회를 거듭할수록 출구 없는 매력을 선사하며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모습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김정환(류준열)은 첫사랑 성덕선(혜리)을 향한 시크함과 애틋함을 오가는 눈빛과 여심을 녹이는 달달한 꿀 보이스로 순수한 진심을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또한 가늘고 긴 고운 손과 교복부터 사복까지 어떤 패션이든 소화해내는 롱다리로 돋보이는 캐릭터를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등교버스에서 남학생들의 짓궂은 장난을 막기 위해 덕선의 주위를 완벽방어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힘줄 돋은 팔뚝, 그리고 축구와 공부, 화려한 댄스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재주꾼 면모로 시청자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았다.이어 무뚝뚝해 보여도 뒤에서 마음 깊이 엄마를 생각하는 모습으로 치타여사의 사랑둥이 둘째 아들로 활약한 동시에, 아픈 형을 걱정하고 챙기며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는 둘도 없는 동생으로서 형제케미를 선보이는 등 훈훈한 매력을 더했다.이처럼, 류준열은 보면 볼수록 반할 수밖에 없는 매력으로 매회 여심을 설레게 만드는 동시에, 김정환 캐릭터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연일 온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다.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