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아, 뮤지컬 ‘레베카’ 서울 공연 합류 확정…‘댄버스부인 役’

입력 2015-12-22 08:22
수정 2015-12-22 08:24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배우 장은아가 ‘레베카’ 서울 공연에 합류한다.12월22일 EMK뮤지컬컴퍼니 측에 따르면 장은아가 뮤지컬 ‘레베카’ 서울공연부터 댄버스 부인 역으로 합류한다.이와 관련 관계자는 “장은아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서편제’에서 탄탄한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과 가창력을 보고 댄버스 부인 역에 적임자라고 판단해 오디션을 제안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장은아는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 출신으로 밴드 더블유 앤 자스(W&JAS) 보컬로 활동 중이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머더 발라드’ ‘더 데빌’ 등의 작품에 출연해 활약하며 뮤지컬배우로서의 입지도 단단히 다져왔다.장은아는 관계자를 통해 “댄버스 부인은 뮤지컬 여배우라면 누구나 탐내는 역할이다. 하지만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역할이기도 하다”며 “기회가 온 만큼 최선을 다해 관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연습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레베카’ 서울 공연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016년 1월6일부터 3월6일까지 공연되며 변경된 서울 공연 스케줄은 ‘레베카’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EMK뮤지컬컴퍼니)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