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주먹쥐고 소림사’ 오정연의 숨은 내공이 이목을 끌고 있다.12월19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이하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오정연은 남소림사에 수련생으로 입문, 언제나 웃는 얼굴 덕분에 초긍정 수련생으로 눈도장을 찍고 있는 오정연이 고난이도 훈련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지난 방송에서 소림사 여제자들은 물 위를 달리는 수상경공에 도전했다. 이는 높은 난이도의 훈련 중 하나로 꼽히며, 훈련에 나선 제자들이 대부분 몇 걸음 가지 못해 그 난이도를 실감하게 했다.하지만 지붕 위를 달리는 비담주벽 훈련에서부터 남다른 균형감각으로 가능성을 보였던 오정연은 수상경공 훈련을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하며 기록을 갱신, 숨어있던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또한 도(刀) 훈련에 도전한 오정연은 연습 중 손잡이의 날카로운 부분에 손가락이 베였지만, 다친 줄도 모른 채 훈련에 열중하는 집중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간단하게 응급처치를 받은 후 바로 복귀해 끝까지 훈련을 마치며 소림사 훈련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처럼 생글생글 웃는 얼굴과 가녀린 몸 뒤에 숨겨진 오정연의 남다른 근성과 내공은 상상 이상의 강도를 자랑하는 소림사 훈련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으며, 점점 한 단계씩 성장하는 그의 모습은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한편 오정연이 출연하고 있는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주먹쥐고 소림사’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