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그룹 터보가 새 앨범 활동 무대 의상에 대해 설명했다. 12월18일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터보 6집 앨범 ‘어게인(AGAIN)’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종국은 “이번 의상 콘셉트는 지금 입은 의상과 많이 맞는 느낌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정남은 “저는 보통 사람들이 많이 입지 못 하는 스타일의 옷을 입혀달라고 요구했다. 보통 사람들이 입고 다니기 불편한 옷이 제게 잘 맞는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또 김종국은 “딱히 의상을 맞춘 건 아니다. 각자의 롤이 다르니까”라며 “정남 형은 본인은 불편하지 않다고 하지만 보는 사람들은 불편한 옷을 입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정남은 “지금 일산 난리 났다. 40대 아이돌 나타났다고”라며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올 때 인사하기 바쁘다”고 너스레를 떨어 장내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15년 만에 3인조로 돌아오는 터보는 이달 21일 자정 6집 정규 앨범을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