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5년 교통안전우수사업자 선정

입력 2015-12-16 15:55
국토교통부가 전국 4,300여 개의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최종 6개 운수사업자를 '2015년 교통안전우수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선정된 사업자는 제천운수와 서령버스, 인천교통공사(이상 시내버스), 신흥운수(농어촌버스), 대영택시, 진남교통(이상 일반택시)이다. 이 중 신흥운수는 3년 연속으로, 제천운수와 진남교통은 2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교통안전에 대한 운수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자율적인 교통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교통안전우수사업자를 지정하고 있다. 시·도지사가 추천한 교통안전관리 우수사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수행하고, 교통안전도와 교통안전관리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우수회사로 지정되면 국토부장관으로부터 교통안전우수사업자 지정서가 전달되고 지정후 1년간 교통안전점검이 면제됨과 함께 안전관리를 위한 교통안전 개선물품 등이 지원된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운수사업자의 자율적인 교통안전관리를 위해 교통안전우수사업자를 매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자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안전우수사업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교통사고를 발생시킨 사업자에 대해서는 교통안전점검 및 특별교통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벤츠, SLK 명맥 잇는 SLC 공개▶ 한성, 람보르기니 영업 개시 임박▶ 재규어, 전기로 가는 포뮬러 참여로 EV 주도한다▶ 쌍용차, 이태리 디자인 감성 입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