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우리집 꿀단지’ 주다영이 철든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았다.12월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연출 김명욱)에서는 지아(주다영)와 마루(이재준)가 엄마의 유품을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지아는 별 볼일 없는 물건만 있는 엄마의 유품에 “엄마는 이렇게 추레하게 지냈는데, 우린 잘 나가는 건설회사 사장 아들, 딸이네 하며 쇼핑하고, 해외여행에, 유학에, 하고 싶은 건 다하면서 살았던 거네”라며 속상해 했다.또한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며 다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은 미소를 지었다.특히 그 동안 철부지 같은 이미지를 많이 보여준 주다영이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따뜻한 지아의 깊은 속내를 섬세한 감정으로 표현해 안방에 따뜻함을 선사했다.한편 주다영이 출연하는 ‘우리집 꿀단지’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우리집 꿀단지’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