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할 수 없는 ‘데님팬츠’의 매력

입력 2015-12-14 10:46
[김민수 기자] 패션피플이 사계절 입는 명실상부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바로 ‘데님팬츠’가 아닐까. 작업복에서 유래된 데님은 리바이스를 시작으로 수많은 스타일이 있기까지 디자이너들의 손을 거치며 없어서는 안 될 최고의 패션 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캐주얼한 스타일링부터 섹시함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데님팬츠가 있다 하더라도 스타일링에 영 자신감이 없다. 그렇다면 스타들의 패션을 떠올려보자. 패션 트렌드를 참고 할 수 있으며 청바지 스타일링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돌파구가 될 것이다. 이에 걸그룹 AOA 멤버 혜정, 김소연, 김나영을 통해 ‘데님팬츠’의 다양한 코디법을 제안한다. # AOA 혜정 걸그룹 AOA 멤버 혜정이 지난 12월1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CGV영등포점에서 열린 영화 ‘히말라야’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크롭탑에 부츠컷 데님팬츠를 매치해 복고풍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블랙 가죽 라이더 재킷을 걸쳐 스타일리시함은 물론 시크함까지 더했다. 부츠컷 데님팬츠는 어떤 이너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주며 다리가 더 길어 보이고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보인다. Editor Pick – 버건디 컬러의 터틀넥 니트에 발목까지 딱 떨어지는 부츠컷 데님팬츠는 여성미를 발산할 수 있다. 여기에 그레이 톤의 사각 토트백과 블랙 앵클부츠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 김소연 롱 무스탕으로 겨울 패션을 연출한 배우 김소연.영화 ‘히말라야’ VIP 시사회장에 참석한 그는 화이트 티셔츠와 빈티지 느낌의 롤업 와이드 데님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다. 와이드 데님 팬츠는 루즈한 핏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또한 상의나 슈즈에 따라 놈코어룩이나 복고 스타일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Editor Pick – 라운드 티셔츠와 롤업 와이드 데님팬츠를 매치해 볼 것. 멋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으며 스니커즈와도 함께 연출한다면 스타일링 한다면 데일리룩으로 제격이다.# 유빈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 지난 12월11일 서울 중구 충무로1가 ABC마트 그랜드 스테이지 명동점에서 열린 리복 런닝화 출시 기념 팬사인회에 등장했다.대표 걸크러쉬 아이콘인 그가 수수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블랙 맨투맨 티셔츠와 롤업 스키니 팬츠를 매치해 깔끔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특히 가죽으로 된 와이드 카라가 돋보이는 블랙 롱 코트로 마무리한 것.스키니 데님팬츠는 여성들의 유행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어떤 이너와도 편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Editor Pick – 화이트 이너에 스키니 팬츠를 매치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드는 부츠를 착용해보자. 여기에 퍼 소재가 들어간 무스탕까지 연출한다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추위에도 멋 부릴 줄 아는 남자들의 윈터 아이템 ▶ [패션★시네마] ‘극적인 하룻밤’ 영화보다 극적인 한예리-윤계상 스타일링 따라잡기▶ 김우빈-유아인-유연석의 코트 스타일링을 따라잡고 싶다면 ▶ ‘응답하라 1988’ 주역들의 최신 패션 엿보기▶ 박신혜-천우희-박하선, 시사회 스타일링 포인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