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영상] 모델 김예림, 러블리에서 도발적인 모습까지 색다른 모습 공개!

입력 2015-12-11 18:20
수정 2015-12-11 18:21
[영상 정도진 PD / 편집 남우림 PD] 이제 20살. 데뷔 1년을 갓 넘긴 모델 김예림의 앞날은 무궁무진하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속 앳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이 어린 모델은 두 번의 패션위크를 거치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1년 사이 부쩍 성숙해진 모델 김예림과 bnt뉴스가 만났다. “안녕하세요” 작고 조금은 늘어지는 귀여운 목소리로 인사를 건넨 그와의 촬영은 매우 순조로웠다.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무한한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듯 했다. 귀여운 외모에 들어맞는 러블리한 콘셉트를 완벽 소화했음은 물론 마치 다른 세계와의 경계에 서있는 듯 아슬아슬한 매력까지 다시는 오지 않을 그의 20살을 이번 화보에 담았다.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조금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며 “결과물도 예쁘게 나올 것 같은데 잘 봐주시면 좋겠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모델로서 런웨이에 서는 것과 화보촬영을 하는 것 중에는 무대에 서는 것이 조금 더 재밌다는 모델 김예림. 그는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에 2번 연속 곽현주 컬렉션 무대에 섰다. “지난 시즌은 데뷔였는데 내가 봤을 때 확연히 달라진 것 같다”며 “데뷔 때는 내가 봐도 애기 같았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특유의 러블리한 외모로 그는 데뷔 초기부터 ‘제2의 이솜’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이에 대해 그는 “나는 좋은 칭찬이라 생각한다”며 “보통 모델이라하면 세고 길쭉한 이미지를 생각하는데 러블리한 이솜은 모델의 색다른 면이지 않느냐. 실제 외적인 롤모델이기도 하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모델로서 활동한 시간보다 모델로서 성장할 시간이 더욱 많은 김예림. “연기와 미술 배우고 싶은 거 다 배우고 있다. 아직 젊으니깐 이것저것 다 해보려고 한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젊음의 여유와 모델로서의 욕심이 느껴진다. 그의 말처럼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멋있는 모델’이 되는 모습을 기대한다. 기획 진행: 이유리, 우지안포토: bnt포토그래퍼 차케이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남우림의상: 에이인, 르샵, 곽현주 컬렉션, 무스너클, 조프레시, 비키슈즈: 아키클래식, 에이인, 데일라잇뉴욕백: 랑카스터헤어: 에이컨셉 하영 디자이너메이크업: 에이컨셉 은지 팀장장소협찬: AR스튜디오bnt뉴스 기사제보 photo@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