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장희진 “‘응팔’ 선우 좋아…밀당하는 것 별로”

입력 2015-12-10 19:58
[bnt뉴스 김희경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마을’ 장희진이 ‘응답하라 1988’ 고경표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12월9일 논현동 한 카페에서 만난 장희진은 bnt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이하 ‘마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장희진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응답하라 1988’에 나오는 고경표 씨가 좋다”고 운을 뗐다.그는 “바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과감하게 고백하는 남자다움이 좋다. 매력적이다”며 “밀당은 별로라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용기를 내서 다가와야 마음을 여는 스타일이다. 답답하기도 하지만 먼저 다가오지 않으면 제가 먼저 마음을 열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그 선에서 머무는 것 같다”고 답했다.이어 “그래서 남자친구가 없는 것 같다. 저는 밀당하려고 밀면 진짜 밀리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3일 종영됐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