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어쩌다 어른’ 김상중이 어린 사람들을 만나도 바로 말을 놓지 않는다고 말한다.12월10일 방송될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김상중은 처음 보는 어린 사람에게 바로 말을 놓지 않는다고 설명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꼰대 자가 테스트 중 ‘사람을 만나면 나이부터 확인하고,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는 반말을 한다’는 항목에서 김상중은 “나는 바로 말을 놓지는 않는다”고 부정했다. 이에 대해 남희석과 서경석은 “저한텐 첫 만남에 말 놓지 않으셨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아울러 뮤지컬배우 박해미와 메이크업아티스트이자 배우 조민기의 아내 김선진, 로봇공학자 한재권 박사가 출연해 어른과 꼰대의 차이를 두고 솔직담백한 대화를 나눴다.젊은 사람들에게 잔소리하기 좋아하고 눈치 없는 어른을 낮추어 일컫는 꼰대 테스트에서 출연자들은 스스로 꼰대가 아님을 강조하기 위해 적극 항변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박해미는 “후배들이 분명 불편해 할 걸 알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는 아예 안 간다”고 밝혔고 한재권 박사는 “말을 줄이고 귀를 열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면 후배나 젊은 사람들이 좀 가깝게 대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설명했다.이어 김선진은 “집에 있는 서방님한테는 미안하지만 어쩐지 꼰대 항목 10개가 다 해당될 것 같다”고 말해 출연자들이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한편 오늘(10일) 오후 8시20분 방송될 ‘어쩌다 어른’에서는 출연자들은 현재의 직업으로 자리를 잡기까지 걸어온 길과 어릴 적 장래희망을 이야기하며 삶의 우여곡절과 전환점이 된 에피소드를 전한다. (사진제공: O tvN)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