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준수, 기부 콜라보 아이템 공개…지문 새긴 반지 ‘영원한 사랑’ 약속

입력 2015-12-10 15:51
[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의 기부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공개했다. 12월10일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 측에 따르면 이달 15일 XIA준수 생일을 맞이해 1,215개 한정 제작 및 판매될 이주영 디자이너와의 기부 콜라보레이션 품목으로는 3종의 티셔츠와 모자, 가방, 스카프, XIA준수 지문이 새겨진 다이아몬드 반지, 한정판 패키지 제작기를 담은 스토리북 그리고 스페셜 도네이션 파티 초대권으로 구성된다. ‘기부’라는 큰 테마 아래 이주영 디자이너와 손잡은 XIA준수는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미적 재능을 뽐냈다. 여기에 레이디 가가, 블랙아이드피스, 마릴린 맨슨 등 해외 유명 스타들과 함께 한 이주영 디자이너가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세계적 스타 두 사람이 손을 잡은 만큼 기부 콜라보레이션 물품들의 퀄리티 역시 상당하다는 후문이다. 티셔츠는 킬드런 작가의 몽환적이고 세련된 터치감을 그래픽과 접목해 완성했으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XIA준수의 모습을 디자인으로 전개해 감각미를 더했다. 변형이 가능한 가죽 도트백은 XIA준수가 갖고 있는 시크함을 바탕으로 어둠 속 별빛을 형상화해 제작했다. 또 스카프는 XIA준수의 스타일을 살리고 최신 트렌드인 프린지를 접목해 특유의 시크하고 고급스런 멋을 살려냈다. 모자 역시 고급스러운 타조 가죽 텍스쳐에 XIA준수를 상징한 엠블럼을 사용, 화룡점정을 찍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XIA준수 엠블럼은 XIA준수, 이주영 디자이너, 킬드런 작가, 임현승 작가 등 4명의 아티스트와 디자이너가 서로 다른 방향에서 출발해 하나의 교차점에서 만나 탄생된 브랜드를 형상화했다. 교차점은 별의 형상을 표현, XIA준수를 상징함과 동시에 다양한 재능이 만나 빛을 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연 눈에 띄는 구성품은 바로 반지. 디자인에서부터 생산까지 장인의 수작업으로 제작된 실버링은 다이아몬드 2개가 삽입돼 품격을 더한다. 일명 준수사이즈로 제작된 해당 반지에는 XIA준수 새끼손가락 지문이 새겨져 팬들과의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의미로 담았다. XIA준수는 이번 기부 콜라보레이션에 함께 한 팬들을 위해 내년 1월 중 뜻 깊은 일에 동참한 1,215명을 초청, 스페셜 도네이션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기부금은 내년부터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 시엠립에 현지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전문학교를 세우는 자금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물품은 XIA준수 서른 번째 생일인 이달 15일(한국시간 기준) 메이크스타에서 첫 예약 판매를 오픈하며 18일과 21일 2차와 3차 각각 오후 8시 구매 예약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메이크스타)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