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히든싱어4’ 거미가 모창 능력자와 대결 중 진땀을 흘린다.12월12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4’에 거미가 열한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해 박빙의 무대를 선보인다.이와 관련 공개된 예고편에서 거미는 “모창자가 안 찾아진다고 들었다. 모창자들이 어떤 사람들일지 궁금하다”며 경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거미는 “나한테 유리한 부분 좀 달라. 내가 노래를 어떻게 했나 모르겠다”며 모창자들의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10년 이상 음악을 함께 해온 가수 휘성도 뛰어난 모창자들의 실력에 “다들 정말 노래 잘하시네요”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인 안문숙은 “거미만 여섯 마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뿐만 아니라 다른 연예인 판정단도 “이건 납득할 수 없는 결과다” “최고의 박빙 무대”라며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의 탄생을 예고했다.지난 2003년 첫 정규앨범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데뷔한 거미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어른 아이’ ‘러브 레시피’ ‘그대 돌아오면’ ‘미안해요’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한편 거미와 다섯 모창자의 무대는 12일 오후 11시 ‘히든싱어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