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장영란 “연하 남편, 내 대변을 꽃이라고 부른다”

입력 2015-12-10 14:00
[연예팀] ‘백년손님’ 장영란이 닭살 애정을 과시한다.12월10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306회에서는 결혼 7년차 아내 장영란이 오랜만에 출연해 톡톡 튀는 매력을 과시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남편의 역할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김원희는 장영란에게 “아빠 같은 남편과 살고 있느냐, 남동생 같은 남편과 살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영란은 “결혼 7년차지만 우리 신랑은 아직 애인 같다”고 말하며 여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심지어 장영란은 “나는 화장실에 갈 때 ‘여보 꽃 따러 갈게요’라고 말한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장영란은 “꽃을 따러 간다는 뜻은 대변을 보러 간다는 뜻이다. 꽃은 곧 내 대변이다”라는 엽기 발언으로 닭살 부부애를 과시해 스튜디오 출연자들을 경악케 했다.이에 함께 출연한 성대현과 김환은 “머리에 꽃을 꽂으면 대변을 칠한 것이냐” “‘여보 나 오늘 꽃다발 받았어’는 대변 세례냐”고 장영란을 놀리며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제작진 측은 “거침없는 장영란의 입담으로 촬영장 분위기가 뜨거웠다”며 “장영란의 ‘백년손님’ 활약상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백년손님’ 306회는 오늘(10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