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티켓 오픈 첫날 90% 판매율 기록…‘인기 입증’

입력 2015-12-09 20:05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드라큘라’ 티켓 오픈 첫날 90% 판매율을 기록했다.12월9일 뮤지컬 ‘드라큘라’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각종 온라인 티켓 예매처 랭킹 1위를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개막을 한 달 앞두고 진행된 이번 티켓 오픈은 총 공연회차 중 15회차가 오픈됐다. 약 4만 4천 좌석의 대부분이 판매되며 다시금 ‘드라큘라’의 인기를 입증했다.아울러 티켓 오픈 시작 전부터 포털 사이트에 뮤지컬 드라큘라, 세종문화회관을 비롯 각종 티켓 예매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피 튀기는 티켓팅을 실감케 했다.‘드라큘라’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주인공 드라큘라 백작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다. 지난 2014년 한국 초연 당시 웅장하고 압도적인 무대 예술을 선보이며 많은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아울러 1차 티켓 오픈을 마무리한 ‘드라큘라’는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마련된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김준수, 박은석, 임혜영, 강홍석, 진태화, 이예은을 비롯한 전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리딩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한편 ‘드라큘라’는 2016년 1월23일부터 2월9일까지 단 2주간의 한정된 공연으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제공: 오디컴퍼니)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