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헌집새집’ 홍석천, 황재근이 파트너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12월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 제작발표회에는 성치경CP를 비롯해 방송인 김구라, 전현무, 홍석천, 허경환, 가수 정준영,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성준, 김도현, 셀프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이 참석했다.이날 황재근은 함께 호흡을 맞출 파트너가 마음에 드느냐는 물음에 “(석천이 형)이 다방면으로 미적 감각이 많다. 제가 못 보는 부분을 결정적으로 조언해주셔서 저는 되게 좋다. 석천이 형의 생각은 모르겠지만 계속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에 홍석천은 “팀을 경정하는데 황재근 씨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먼저 찜했다. 저랑 어떤 감각이 통할까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인테리어에 대해 훌륭한 감각이 있다. 황재근 씨가 개성이 강해 대중과의 거리가 떨어지려고 하는 걸 제가 잡아주는 역할이다. 점점 프로에 적응하고 있으니 아주 재미있을 것”이라고 답하며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는 스튜디오에 연예인(의뢰인)의 방을 그대로 옮겨와 각각 팀을 이룬 디자이너들이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팁을 전수하며 180도로 바꿔주는 배틀 방식의 예능 프로그램.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