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홍석천 “남성성 다시 찾아야겠다” 거침없는 입담 과시

입력 2015-12-08 16:55
[bnt뉴스 조혜진 기자] ‘헌집새집’ 홍석천이 파격 발언을 한다.12월10일 첫 방송될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를 통해 만능엔터테이너 홍석천이 패션, 요리에 이어 인테리어계까지 접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센스만점 아이디어로 셀프 인테리어의 색다른 세계를 보여줄 홍석천은 실내건축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떠오르는 대세 디자이너 황재근과 환상의 호흡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광채 나는 민머리와 섬세하고도 여성스러운 성향 등으로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민두언즈 형제 홍석천과 황재근은 첫 촬영부터 그들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현장을 들었다놨다 했다. 특히 솔직한 입담으로 넘치는 예능감을 자랑하고 있는 홍석천은 이날 역시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무엇보다 이날 녹화 도중 짝꿍인 황재근의 나긋나긋한 말투와 지칠 줄 모르는 수다에 폭발한 홍석천은 자신이 더 남자답다며 오늘부터 남성성을 되찾아야겠다고 푸념해 스튜디오를 웃음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이어 자신을 앞으로 ‘홍마초’라고 불러달라고 해 마녀사냥 톱게이 캐릭터 대박에 이은 새로운 반전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이렇듯 ‘헌집새집’은 유익한 셀프 인테리어 팁은 물론 통통 튀는 출연진들의 활약으로 쉴 새 없는 웃음까지 선물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한편 유용한 인테리어 비법뿐 아니라 홍석천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는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는 10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