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관리, 시기를 놓치면 되돌릴 수 없다

입력 2015-12-09 20:12
[성희연 기자] 여성에게 있어 임신과 출산은 일생일대의 큰 사건 중 하나다.난생 처음 엄마가 되는 동시에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는 산모들. 개인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출산 후 산모의 몸은 대부분 매우 허약해진 상태다. 출산으로 인해 다량의 혈액이 빠져나가는 등 체력이 저하된 상태기 때문이다.출산 후 제때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이전과 같은 체력과 몸매를 되찾기 힘들고 평생 산후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그러므로 출산 직후 일정기간 안정을 취한 후에는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몸매를 되찾아야 한다.시기별 산후관리 출산직후~4주: 출산 직후부터 4주 산모의 신체를 안정화하는 단계다. 출산 후 몸 속에 남은 피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몸의 부기가 가라앉도록 간단한 스트레칭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철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해 체내 철분 흡수를 돕는 것이 좋다.5주~8주차: 한 달간 산모의 자궁과 신체를 안정화 하는데 집중했다면 5~8주 동안은 산후 후유증을 예방하는 회복기다. 대표적인 산후 후유증으로는 뼈가 시리고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는 산후풍이 있다.산후풍이 심할 경우에는 한여름에도 손과 발이 매우 시리거나 몸이 떨리는 증상이 올 수 있다. 그러므로 당장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싶더라도 이 기간 동안에는 찬바람을 피하고 무리한 운동이나 집안일을 삼가야 한다.9~12주차: 충분한 휴식과 회복기를 거쳤다면 9~12주차부터는 본격적인 산후 다이어트에 돌입해도 좋다. 간단한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조깅, 수영, 요가 등을 꾸준히 실천하면 임신으로 불어난 체중을 감량할 수 있을 것이다.효과적인 산후관리가 필요하다면? 스스로 산후 관리 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산후 몸조리뿐만 산후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다이어트와 건강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프리미엄 토탈 뷰티샵 더 레드클럽의 TRC 산후 프로그램은 출산 후 축적된복부 지방 제거 및벌어진 골반 회복에효과적인 관리 프로그램이다. 출산을 거치며 약해진 근육을 전문적이고 섬세한 수기로 교정하며 특히 허리와 골반 통증 개선에 효과적이다.또한 순도 99.9% 골드 패치와 앰플, 크림을 이용한 골드테라피 프로그램을 병행하면 등과 데콜테부터 팔과 가슴부위의 피부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피부의 활성 산소를 제거해 출산으로 급격히 진행된 피부 노화를 개선할 수 있다.오랜 기간 출산으로 지쳐있던 몸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안정기와 회복기 동안 꾸준히 산후 조리에 힘써야 한다. 스스로의 노력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출산 후 급격히 약해진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자.(사진출처: 더 레드클럽, 영화 ‘임신한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스틸컷,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황정음-고준희-태연-설현, 잘 나가는 그들의 뷰티 know-how▶ 태연-아이린 ‘닮은 꼴’ 스타들의 피부 대결 ▶ [기자체험기] 잠자면서 예뻐지자, 아이소이 슬리핑팩▶ ‘응답하라’ 정은지-고아라-혜리, 여주인공 매력 미모 분석 ▶ 스타들의 공항뷰티, 그것이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