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배유람, 박보검 소속 기원 유대리 役으로 첫 등장

입력 2015-12-07 11:50
[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배유람이 ‘응답하라 1988’에 첫 등장했다.12월7일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는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9화에서 배유람이 최택 소속 기원의 유대리로 첫 등장했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배유람은 뇌출혈로 입원한 최무성(최무성 역)의 부탁으로 중국에 따라온 혜리(덕선 역)를 살뜰히 챙기면서도, 엉뚱하고 어마어마한 식성의 혜리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런 그의 모습은 마치 시청자들의 브라운관 밖 모습을 대변해주는 듯 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택이의 대국 매니저인 유대리로 극에 계속 등장할 예정인 배유람은 영화 ‘성난 변호사’,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처용2’ ‘프로듀사’ 등 2015년 인기작들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