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개봉 14일 만에 400만 관객 돌파…‘검은 사제들’보다 빠른 속도

입력 2015-12-04 10:14
[bnt뉴스 이린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1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12월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은 3일 13만 671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401만 9481명이다. 이 기록은 16일 만에 400만을 넘긴 영화 ‘검은사제들’(감독 장재현)보다 2일 빠른 속도다. ‘내부자들’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흥행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50대의 관람의향(24.7%)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특히 50대 남성(25.3%)의 관람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검은 사제들’은 남성의 관람의향(12.2%)보다 여성의 관람의향(17.4%)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내부자들’ 포스터)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