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빅스가 대만 팬심 저격에 나섰다. 12월4일 소속사 젤리피쉬 측에 따르면 빅스가 대만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체인드업(Chained Up)’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대만 원동 백화점에서 진행된 ‘체인드 업’ 발매 기념 프로모션은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대관장소 최대 수용인원을 훨씬 넘는 팬들이 빅스의 새 앨범 발매 축하를 위해 현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빅스는 현장을 찾은 팬들과 시종일관 다정한 미소와 한명한명 눈을 맞춰주는 것은 물론 팬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공부한 중국어로 인사를 나누며 팬들과 더욱 친밀하게 교감하는 모습으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특히 빅스는 ‘체인드 업’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곡 중 팬송 ‘지금 우린’을 불러 팬들을 감동시켰으며, 즉석에서 이뤄진 중국 노래 요청에도 멤버 켄이 영화 ‘나의 소녀 시대(Our Times)’ OST ‘소행운’을 중국어로 감미롭게 불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번 빅스 대만 프로모션은 팬들뿐 아니라 현지 주요 언론들의 집중 조명 받았다. 현장에는 대만 내 4대 유력 매체들을 비롯해 30여 개 현지 매체들이 참여, 빅스의 대만 방문을 보도하는 등 높은 관심을 표했다. 한편 대만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귀국한 빅스는 이달 8일과 13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2015 빅스 라이브 쇼케이스 체인드 업(2015 VIXX Live Showcase Chained Up)’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젤리피쉬)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