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서현이 작사에 참여한 ‘디어 산타’에 대해 자랑스러운 마음을 전했다.12월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소녀시대 태티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어 산타(X-Mas Special Dear Santa)’가 개최됐다.이날 타이틀곡 ‘디어 산타’의 작사에 참여한 서현은 “멤버 언니들이 좋아할까하는 고민이 많이 되더라. 제가 쓴 가사가 마음에 들어야하는데 하는 마음이었는데 티파니 언니가 ‘네가 가사 써줘서 정말 고맙다’고 해주더라”고 작사 일화를 밝혔다. 이에 티파니는 “지난 앨범에 서현이가 작사한 ‘온리유’도 좋았는데 이번엔 타이틀곡을 쓴 것이지 않나. 너무 자랑하고 싶었다. 이렇게 작사하고, 참여해줘서 앨범에 대한 프라이드가 올라간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직접 작사한 가사의 내용에 대해 서현은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에게 소원을 비는 거다. 제가 주변 사람들한테 ‘크리스마스에 뭐 받고 싶느냐’ 물어보니 다들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 이런 대답을 하더라. 그래서 다들 연인, 가족과 함께 하고 싶어하구나 해서 ‘산타할아버지, 이런 멋진 남자가 있었으면 좋겠어요’하는 소녀감성으로 쓴 곡이다”고 설명했다.한편 소녀시대 태티서는 4일 자정(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어 산타’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디어 산타’의 뮤직비디오를 동시 오픈하며 같은 날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