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 내려도, 이렇게 입으면 ‘성공적’

입력 2015-12-04 10:05
[안예나 기자] 바깥 공기가 차가워진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한겨울 눈과 비가 내리며 몸을 웅크리게 만드는 계절인 것.이럴 때일수록 눈길이 가는 것은 보온성을 보장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 어떠한 아이템과 매치해도 두루 잘 어울리고 맵시 나는 스타일링을 뽐낼 수 있는 아이템은 무엇일까.스타들의 리얼웨이룩을 엿볼 수 있는 공항패션에 주목하자. 공항패션은 언제부턴가 스타일링의 중심이 되었으며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는 이슈가 되었다.이에 ‘2015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참석차 인천 국제공항을 찾은 대세남들의 패션을 살펴보자. 배우 이상윤, 이기우, 유연석, 하석진의 스타일링을 눈여겨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이상윤 배우 이상윤은 12월1일 우월한 기럭지와 보디 프로포션을 뽐내며 등장해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일명 ‘청청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블랙 스웨트 셔츠에 청 아우터와 데님을 매치해 완벽한 룩을 보여줬다.이에 패셔너블한 비니와 선글라스는 그의 전체적인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패션 센스를 뽐내게 해줬다.#이기우 MBC 예능 ‘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장신 미남 배우 이기우가 공항에서 여심 사로잡는 훈훈한 남친룩을 뽐내며 등장했다.그는 화이트 티셔츠에 청 셔츠를 오픈해 매치한 뒤 밑단을 살짝 접어 올린 팬츠로 룩을 마무리했다.이에 편안한 스니커즈와 캐주얼한 아우터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그의 패션은 꾸민 듯 안 꾸민 듯 놈코어룩의 정답을 보여줬다.#유연석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월한 기럭지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보여준 또다른 스타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유연석.그는 네이비 니트 톱에 밝은 워싱이 도드라지는 팬츠를 롤업한 뒤 트랜디한 패턴의 코트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이에 컬러풀한 양말로 스타일링의 포인트를 줬고 블랙 앤 화이트 배색이 조화로운 스니커즈로 발끝을 마무리했다.#하석진 대표적인 연예계 ‘공대오빠’인 하석진이 댄디한 스타일링을 뽐내며 공항에 등장했다. 무심한 듯 시크한 걸음걸이로 여심을 자극했다고.화이트 니트 톱에 도톰한 팬츠를 매치한 그는 네이비 코트로 룩을 마무리했다. 이에 얇은 목도리와 화이트 스니커즈는 스타일링의 포인트가 됐다.Editor Pick눈과 비가 내려도 이렇게 입으면 ‘성공적이다’는 말을 듣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상윤, 이기우, 유연석, 하석진의 스타일처럼 여심 사로잡는 스타일링,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 연출을 위해 필요한 아이템 다섯 가지를 추천한다. ⓵ 깔끔한 블랙 컬러의 야상 점퍼에 주목하자. 이는 어떠한 아이템과도 어우러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⓶ 양말도 패션이다. 위트 있는 패턴이 더해진 양말은 룩의 포인트를 준다.⓷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기 위해서는 이만한 스니커즈가 없다. 깔끔하면서도 컬러 배색이 좋은 아이템을 구비할 것.⓸ 스트라이프는 사계절 불문 사랑받는다. 이에 독특한 소재감이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⓹ 블랙 진은 모든 이들의 머스트 헤브 아이템. 핏감이 우월한 블랙 진이라면 어떠한 스타일도 가능하다. (사진출처: 아키클래식,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돌아온 부츠컷 데님, 레트로룩 소화하기 ▶ 옷장에 채워야 할 컬러, 카멜 ▶ 앞치마 입는 여자들… 어때요? ▶ [패션블로거’s] 남자의 센스는 발끝부터, 스니커즈가 정답! ▶ 똑똑하게 ‘피트니스 레깅스 팬츠’ 선택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