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하늘 아래’ 강지영 “초콜릿 킷캣의 메시지, 이 영화의 포인트”

입력 2015-12-03 11:33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 강지영이 영화 속 희망의 의미를 전했다.12월3일 서울 강남 알베르 카페에서 영화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감독 나가사와 마사히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이날 강지영은 “초콜릿 킷캣에 메시지를 주는 게 이 영화의 포인트”라며 “영화의 장면 안에 킷캣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강지영은 “킷캣을 한국어로 번역하면 ‘꼭 이겨내자’다. 그런 의미로서 친구들과 교환하는 게 일본에서 유행이라고 하더라”며 “이번 작품으로 그런 사실을 알게 되고 초콜릿으로 친구들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배웠다”고 설명했다.한편 강지영의 첫 주연작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은 일본과 홍콩, 서로 다른 하늘 아래 살아가고 있는 두 사람이 멀리서 서로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아름답게 담아낸 작품. 강지영은 홍콩 최대의 영화사에 들어가기 위해 꿈을 쫓는 애나 역을, 일본의 신예 배우 마츠카제 리사키는 전학을 간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리리 역을 맡았다.‘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은 ‘네슬레 시어터-On YouTube’ 콘셉트 시네마의 여섯 번째 작품. 일본과 홍콩을 무대로 9월 촬영을 진행, 10월 말부터 다양한 언어로 번역돼 ‘네슬레 시어터-On YouTube’를 통해 1, 2부가 공개됐다. 마지막 3부는 오늘(3일) 공개된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