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황동주와 양희경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12월2일 소속사 스케치이엔엠 측은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에 출연중인 황동주와 양희경이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황동주와 양희경은 서로를 꼭 끌어안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끈끈한 모자 호흡의 비결을 확인시켰다.두 사람은 극중 어머니 김봉순(양희경)과 아들 이성호(황동주)을 연기하며 서로를 누구보다 아끼는 모자사이를 보여줬다. 특히 최근 김봉순이 이성호의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사이를 더욱 애틋하게 만든 바 있다.관계자에 따르면 황동주와 양희경은 지난 2002년 드라마 ‘여고동창생’과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도 모자 사이로 만난 적이 있다. ‘여고동창생’ 촬영 당시 양희경은 신인인 황동주를 위해 직접 연기 지도를 하는 등 선배 연기자로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는 후문이다. ‘위대한 조강지처’ 종영을 앞두고 황동주는 관계자를 통해 “선배님은 촬영장에서 매번 직접 만들어 오신 도시락을 나눠주시는 등 친어머니처럼 살뜰하게 챙겨주셨다. 매순간 연기 조언도 아끼지 않고 해주신 양희경 선배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다음에도 꼭 좋은 인연으로 만나뵙고 싶다”고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여성들의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복수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케치이엔엠)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