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장사의 신-객주 2015’ OST 참여…3일 ‘그대만 살아서’ 공개

입력 2015-12-02 11:03
[bnt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루나가 OST 퀸 자리에 도전한다.12월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에프엑스 루나가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의 OST에 참여한다.루나는 이번 OST에서 솔로곡 ‘그대만 살아서’를 불렀으며, 곡은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될 예정이어서 팬들과 안방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그대만 살아서’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멜로디, 루나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진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2일 오후 10시 방솔될 ‘장사의 신-객주 2015’ 20회부터 극중 여주인공 조소사(한채아)의 테마곡으로 삽입돼 극의 매력을 배가시킬 전망이다.특히 루나는 ‘신데렐라 언니’ ‘청담동 앨리스’ ‘킬미힐미’ 등 다수의 드라마 OST는 물론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섬세한 표현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하이스쿨뮤지컬’ ‘인 더 하이츠’에도 출연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여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솔로곡 ‘그대만 살아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루나가 OST로 참여하는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보부상 천봉삼(장혁)이 갖은 역경을 딛고 일어서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되는 과정을 그리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