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풍선껌’ 양동근이 3주 만에 정신과 전문의로 또 한 번 우정 출연한다.11월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5회에서 양동근은 정신과 전문의로 우정 출연, 특유의 능청스러움이 녹아있는 연기로 이목을 모았다. 양동근이 극중 라디오 PD인 김행아(정려원)가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정신과 전문의로서 고민 상담을 해줬던 것. 양동근은 청취자로 가장한 행아와 행아의 친구 노태희(김리나)의 복잡한 연애 고민에 대해 거침없는 돌직구 조언과 당사자의 마음속까지 훤히 꿰뚫는 처방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안겼던 바 있다.무엇보다 양동근은 12월1일 방송될 12회에서 정신과 전문의로 재출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미나 작가와 김병수 PD가 양동근의 일당백 활약에 깊게 감동한 나머지 또 한 번의 러브콜을 보냈던 것. 이에 양동근은 자신의 개인 스케줄을 비우면서까지 흔쾌히 우정 출연해 김병수 PD와의 특급 의리를 증명했다.특히 양동근은 12회에서 지난 5회 때보다 한층 더 직설적이고 솔직한 상담을 펼쳐내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전망이다. 양동근은 각양각색 청취자들의 사연부터 최근 박리환(이동욱)과 이별을 하게 된 행아, 연하남 예준수(안우연)와 연애 중인 연상녀 오세영(김정난)의 사연까지 시원하게 해결책을 제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제작진 측은 “지난 출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정 출연을 결정해준 양동근에게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양동근이 12회에서 어떤 활약들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양동근이 또 한 번 출연하는 ‘풍선껌’ 12회는 오늘(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