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 우주, 발등골절 부상…컴백 ‘잠정적 연기’

입력 2015-11-30 18:44
[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와썹 멤버 우주가 발등 골절 부상으로 컴백 적신호가 켜졌다. 11월30일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측에 따르면 와썹 우주가 이날 오전 연습 도중 발등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측은 “우주가 부상 후 곧바로 병원을 찾아 반깁스를 했으나 통증이 가시질 않아 같은 날 다시 한 번 병원으로 향했다”며 “두 번째 병원에서 정밀 검사 결과 발등 골절로 약 6주 정도 안정 및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와썹은 우주의 갑작스런 부상에 따라 컴백이 잠정 연기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한 관계자는 “우주의 부상 때문에 기존 잡혀 있던 공연 일정은 6인 체제로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기존 준비하고 있던 와썹 깜짝 컴백도 우주의 회복 기간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 이후로 연기하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전했다. 한편 와썹은 진주, 다인, 나다, 나리, 지애, 수진, 우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지난해 11월 두 번째 미니 앨범 ‘쇼타임(Showtime)’ 타이틀곡 ‘시끄러워 U’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 마피아레코드)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